최근 운영을 종료한 와이프로젝트에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디자이너, 글렌 마틴스가 메종 마르지엘라로 합류했다. 작년 12월, 마르지엘라와의 10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한 존 갈리아노의 뒤를 이은 그가 가져올 혁신에 현대 패션계의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글렌 마틴스는 “수십 년 동안 전 세계에 영감을 주고 있는 유일무이한 브랜드인 메종 마르지엘라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현재 맡고 있는 디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함께 마르지엘라를 겸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