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즐길 수 있는 오동숲속도서관. 오동숲속도서관은 오동공원 내에 위치한 자연친화적인 도서관이다. 자연과 함께 사는 도서관 일상의 휴식을 제공한다. 친환경 목재로 지은 숲속 도서관이어서 오두막에서 책을 읽는 것만 같아,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이 감돈다. 오동숲속도서관에서 독서를 하면, 동화 속 캐릭터가 된 것만 같을 것. 숲속도서관 부지는 원래 오래된 목재파쇄상으로 공원 내 먼지 유발과 소음 등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서울시와 성북구는 이를 활용해 ‘공원 내 책 쉼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30억을 투입해 숲속도서관을 조성했다고 한다. 또한, 2023년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및 한국건축가협회상을 수상한 도서관으로써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으며, 특히 가족이 손잡고 함께 오기 아주 좋은 공간이다. 책을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책에 빠져들 수 있을 것이다.

📌 위치｜서울 성북구 화랑로13가길 1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