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힙합 전문 시상식인 ‘한국 힙합 어워즈’가 각 부문의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올해의 아티스트 상’ 후보에는 비프리, 플리키뱅, 키드밀리, QM, 식케이, 양홍원이 후보로 선정되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시상 부문은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힙합 앨범’, ‘올해의 R&B 앨범’ 등 총 10개 부문이 구성되었으며, QM, 딘, 라드뮤지엄, 키드밀리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여러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리며 장르의 다양성을 보여줬다.

심사는 음악평론가 및 매체 전문가, 공연 기획자, 음원 유통사 등 30명의 선정위원단이 심사를 맡아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투표는 KH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결과는 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