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가가 이탈리아 전문 슈즈 브랜드 Scholl(숄)과 손잡고, 새로운 협업 슈즈 라인업을 출시했다. 이번 협업은 “역사상 가장 편안한 하이힐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기반으로 기획된 프로젝트로, BALENCIAGA의 창의적인 디자인 언어와 Scholl의 정교한 수제화 기술이 결합돼 탄생했다.
이번 컬렉션의 주요 아이템은 1956년 출시된 Scholl의 클래식 ‘Pescura(페스쿠라)’ 샌들을 모티브로 하여 재해석한 슈즈와 하이힐, 뮬 등이다. 전통적인 너도밤나무 우드 밑창을 그대로 적용해, 패션성과 편안함을 동시에 갖춘 인체공학적 실루엣을 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