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가 서울시와 손잡고 한강대교 북단에 설치돼 카페로 이용되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용이 중단된 전망카페(‘직녀카페’)를 리모델링해 만든 특별한 숙박공간인 ‘스카이 스위트, 한강브릿지, 서울’를 공개했다.
스카이 스위트의 실내는 144 m²(약 44평) 규모로 침실과 거실, 욕실 및 간이주방으로 이뤄져 있다. 노들섬에서 여의도까지 이어지는 한강의 대표적인 전망을 한 눈에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서울 용산의 도시 야경과 함께 유리로 마감된 천장을 통해 하늘을 올려다 볼 수 있으며 외관에는 기존에 쓰던 시설물 위에 알루미늄 루버를 둘렀다는 점이 특징이다. 예약 시작은 오는 7월 1일 오전 8시부터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