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맥퀸의 2025SS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알렉산더 맥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2년차를 맞은 디자이너 션 맥기르가 아일랜드의 유산을 활용해 민속 설화에 등장하는 밴시에 대한 대담하고 거침없는 정신을 탐구하여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션 맥기르는 “밴시는 아일랜드에서 보낸 어린 시절 언제나 상상 속에 존재했던 인물로, 최근 저에게는 새로운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그녀는 현재와 공명하는 강렬한 자기표현, 즉 타인과의 연결을 이끌어내는 자유를 구현합니다.”라고 말한 바.

이번 시즌의 캠페인은 사진작가 글렌 러치포드가 촬영했으며, 자유와 창의성의 상징을 포착했다. 세련미와 강인함이 결합된 제품군은 화려한 쥬얼리로 장식된 코트, 깃털로 안감 처리된 재킷, 플리츠 쉬폰 등이 포함되었으며 섬세한 원단으로 제작된 컬렉션은 거친 웨일즈 풍경과 대조를 이루었다는 것이 특징.

이는 전통을 해체하고자 했던 창립자 알렉산더 맥퀸의 정신을 계승했다. 해당 컬렉션은 현재 알렉산더 맥퀸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