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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요금 인상, 네이버부터 컬리까지 멤버쉽 혜택 강화

쿠팡이 지난 13일 신규 와우 회원의 월회비를 4990원에서 7890원으로 58% 요금 인상을 하였다. 기존 회원에겐 오는 8월부터 인상된 가격이 적용된다.

 

한편, 네이버는 멤버십 이용자에게 ‘네이버 도착보장’ 태그 상품에 대해 3개월 간 무료배송 실험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7월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이용자들은 ‘도착보장’ 태그가 된 상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할 때마다 ‘배송비 3500원 쿠폰’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신세계유니버스클럽 연회비를 3만원에서 4900원으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신세계유니버스클럽은 지난해 6월 신세계가 선보인 통합 멤버십 서비스다. 3만원을 내고 회원이 되면 즉시 신세계 계열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SSG머니를 3만 포인트 지급하고, 이마트·신세계백화점·신세계면세점·스타벅스·SSG닷컴·G마켓 등 6개 계열사가 매월 제공하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컬리는 지난해 8월부터 유료 멤버십 ‘컬리멤버스’를 운용 중이다. 월 이용료는 1900원으로 이커머스 멤버십 중 최저가다. 가입 즉시 2000원을 적립금으로 돌려주고, 최대 2만4000원 상당의 무료배송 및 할인 쿠폰 4종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