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ESEL이 2025 SS 컬렉션을 공개했다. DIESEL은 폐기물의 아름다움을 강조하고자 14,800kg의 데님 자투리로 만든 공간 속에서 새 컬렉션을 선보였다. 컬렉션이 종료되고 전체 세트를 재 사용할 예정.
이번 시즌의 중심은 데님이며 패션과 기능 사이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드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데님을 활용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프린지 디테일을 더한 드레스와 샴브레이 셔츠와 데님으로 제작된 것 같은 레더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 노이지한 질감을 연출한 코튼 스웨트셔츠와 미니 드레스, 디젤의 아카이브 반다나 프린트를 재가공한 드레이프 드레스 등으로 컬렉션을 완성했다.
이번 컬렉션에 관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Glenn Martens는 “찢어지고 부서지는 황폐함 속에서도 아름다움은 있다. 낭비되는 데님 소재를 조명한 이번 컬렉션에는 생산의 순환성을 강화하기 위한 디젤의 목표가 담겼다.”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