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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GPT-4보다 똑똑한 AI 모델 제미나이 공개

구글이 지금까지 나온 인공지능(AI) 모델 중 가장 높은 성능의 제미나이를 공개했다.

 

제미나이는 챗 GPT 같은 언어모델이며, 더 나아가 이미지와 영상을 인식하고 음성으로 말하거나 들을 수 있는 멀티모달 AI이다. 또한 제미나이는 수학 문제를 풀거나 데이터를 분석하는 추론 능력을 포함해 코딩 능력까지 갖췄으며, 수학, 물리학, 의학, 윤리 등 50여 개의 주제를 복합적으로 활용해 지식과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테스트 MMLU에서 90%의 정답률을 기록해 인간 전문가 점수 89.8%를 넘은 최초의 모델이 됐다.


제미나이의 모델은 머신 러닝의 규모에 따라 울트라, 프로, 나노 3개로 출시 되며, 가장 많이 쓰이는 제미나이 프로는 오늘부터 구글 AI 챗봇 서비스 바드에 탑재된다. 제미나이 프로가 적용된 바드는 현재 영어로 제공되며, 추후 서비스 확장 및 새로운 지역과 언어도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