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가 2025 Pre-Fall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 가 1970년대 패션을 기반으로, 브랜드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하우스에 생동감을 부여했다.
여성 컬렉션은 레더 스카프와 트롱프뢰유 니트 같은 디테일로 미적인 감도를 높였으며 남성 컬렉션은 편안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강조하는 오버사이즈 블레이저와 여유로운 실루엣의 팬츠를 매칭하여 감각적인 룩을 연출했다. 액세서리 라인에서는 하우스의 유산을 재구성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특히 핸드백 라인에서는 ‘재키 1961’과 같은 아이코닉 백이 스웨이드 소재로 재구성됐고 ‘구찌 블론디’는 시어링 소재로 재탄생 되어 레트로한 무드와 현대적인 감각의 아름다운 조화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