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가 패션의 경계를 초월하는 미학을 담아낸 구찌 앙코라(Gucci Ancora)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가 그의 데뷔 패션쇼에서 공개한 구찌 2024 봄 여름 여성 컬렉션을 선보이며, 사바토는 이번 캠페인 ‘앙코라’에 구찌를 통해 다시 패션과 사랑에 빠졌으면 한다는 자신만의 비전을 담았다.

촬영을 맡은 데이비드 심스는 사바토가 패션과 처음 사랑에 빠졌던 시절 함께 작업했던 첫 번째 포토그래퍼로, 그는 패션을 통해 일상에서의 우아함을 완성하는 여성들 본연의 모습을 담았다. 화보에서는 다섯 명의 모델이 각자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통해 아름다움, 자유로움, 그리고 자신감 있는 태도에 내재된 관능미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하고 표현했으며, 이를 즐기는 모습이 진정한 아름다움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구찌 2024 봄 여름 여성 컬렉션의 제품들은 오는 2월부터 구찌 가옥 및 구찌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를 포함해 선별된 구찌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구찌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