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플랫폼 리스트(Lyst)가 2024년 3분기 가장 핫한 브랜드 순위를 발표했다. 1위는 바로, 프라다 그룹 산하의 명품 패션 브랜드 미우미우(Miu Miu)가 차지했다. 우아하고 세련된 색감이 특징이며 트렌디한 느낌을 추구하는 브랜드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2위 로에베(LOEWE), 3위 프라다(PRADA), 4위에는 생 로랑(Saint Laurent)이 순위에 올랐다.
특히, 이번 순위 발표에서 5위에 이름을 올린 알라이아(Alaïa)가 2분기 대비 12단계나 상승해 3분기에서 제일 큰 성장폭을 보였다. 알라이아는 아이템 자체의 우아함을 살려주는 특유의 실루엣이 매력적인 브랜드이며, 섬세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테일러링과 정교하게 제작된 곡선 디자인은 마치 예술 작품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준다는 특징이 있다.
미우미우는 2025SS에서 파리 아트바젤의 일환으로 아티스트 Goshka Macuga 와 협업해 마치 갓 신문을 찍어내고 있는 듯한 인쇄소같이 꾸며진 쇼장에서 혼란한 세상 속 진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컬렉션을 대담하게 선보인 바가 있다. 2024년 3분기에서 1등의 자리에 앉은 미우미우의 2025SS 컬렉션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