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띠와 용띠에 이어 십이지신에 경의를 표하는 시리즈 중 세 번째로 선보인 것. 워치 케이스를 회전하면 글로시한 블랙 그랑 퓨 에나멜을 배경으로 황금빛 구름에서 강렬하게 그 모습을 드러내는 핸드 인그레이빙의 스네이크가 보인다. 또한 뱀의 몸체의 광택있는 표면, 블랙 로듐을 이용해 손으로 그린 비늘의 섬세한 디테일, 구름의 대조적인 샌드블라스트 질감은 빛을 포착하고 굴절시켜 움직임을 강화한 것이 특징.
한정 수량만 주문 제작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예거 르쿨트르(Jaeger-LeCoultre)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