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수많은 명작 영화가 재개봉한 것에 이어, 2025년 1월에도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친 영화가 극장에 다시 걸린다. 스파이로서의 임무와 운명적인 사랑 사이에서 갈등을 섬세하게 보여준 영화 ‘색,계’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등이 포함됐다. 극장에서 보지 못한 영화가 있다면 신년을 맞이하여 관람해보자!
색, 계
재개봉일: 2025.01.01
친일파 핵심 인물 이(양조위)와 그를 암살하기 위해 신분을 위장한 왕 치아즈(탕웨이)의 치명적인 사랑을 그렸으며, 탕웨이는 스파이로서의 임무와 운명적인 사랑 사이에서 갈등을 섬세하게 보여준 영화. 주연 탕웨이는 오디션 지원자 1만명이라는 극악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것으로 유명하다.
러브레터
재개봉일 : 2025.01.01
자신과 같은 이름을 가진 중학교 동창의 연인에게서 갑작스레 편지 한 통을 받게 된 후지이 이츠키(나카야마 미호)가 과거와 마주하며 겪는 일을 담은 멜로 영화. 지난 12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주연 나카야마 미호 배우의 젊은 시절을 만날 수 있어 애틋함이 더욱 깊어진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
재개봉일 : 2025.01.04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 지난 2023년 첫 개봉 당시 ‘슬램덩크’ 팬들에게 찬사를 받으며 N회차 관람까지 이어졌다, 또한 입소문 열풍으로 박스오피스를 역주행하며 19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 신드롬을 일으켰다.
렛 미 인
재개봉일 : 2025.01.15
열두 살, 영원한 첫사랑을 시작한 소년과 뱀파이어 소녀의 운명적인 로맨스를 그린 마스터피스. 동명의 스웨덴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호러 로맨스 ‘렛 미 인’이 10년 만에 관객의 곁을 다시 찾아왔다.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
재개봉일 : 2025.01.15
소설 7부작 중 마지막 일곱 번째에 해당하는 작품이며 긴 상영시간으로 1부와 2부가 나뉘었다. 1부는 지난 12월에 재개봉하였으며, 해리포터 팬들의 눈에 눈물을 맺히게 한 마지막 이야기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는 1월 15일에 돌아온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재개봉일 : 2025.01.16
초상화를 그리는 화가 마리안느(노에미 멜랑)는 원치 않는 결혼을 앞둔 귀족 아가씨 엘로이즈(아델 에넬)의 결혼 초상화 의뢰를 받는다. 엘로이즈 모르게 그림을 완성해야 하는 마리안느는 비밀스럽게 그녀를 관찰하며 알 수 없는 묘한 감정의 기류에 휩싸이게 된다. 2020년 이후로 첫 번째 재개봉이며 롯데시네마 단독으로 진행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