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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레이밴 인공지능 탑재한 스마트 안경 출시

메타가 스마트 글라스 ‘레이밴(Ray-Ban)’ 시리즈에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탑재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나온 제품은 외국어로 된 메뉴판을 자동으로 번역해주는 등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메타가 최근 선보인 AI 비서 서비스 ‘메타AI’도 탑재됐다.

 

메타는 “스마트 글라스를 통해 지금 보고 있는 것에 대해 물어보면 유용한 답변이나 제안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으며,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메타 AI가 탑재됐기 때문에 스마트 글라스를 통해 보는 것들에 대해 많은 정보가 제공될 것”이라며 이번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저커버그 CEO는 “이번 베타버전 출시를 기점으로 앞으로 왓츠앱과 메신저 앱에서 핸즈프리 화상 통화도 가능하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캐나다에서 시작해 앞으로 호주 및 유럽 전역을 포함한 15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