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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하이 워치메이킹 컬렉션 '에스칼 캐비닛 오브 원더스' 공개

루이 비통(Louis Vuitton)이 하이 워치메이킹 컬렉션 ‘에스칼 캐비닛 오브 원더스(Escale Cabinet of Wonders)’를 선보인다. 


본 컬렉션은 1907년부터 1970년까지 회사를 이끈 루이비통 가문의 3세 가스 통-루이 비통(Gaston-Louis Vuitton)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 그의 희귀한 개인 소장품 중 오래된 츠바(최고 수준으로 장식돼 있는 일본 카타나 검 날밑)가 루이비통 에스칼 캐비닛 오브 원더스의 디자인과 의미에 직접적인 영향을 줬다.


블루 컬러가 채택된 ‘코이즈 가든’의 다이얼 내부는 150시간의 수작업으로 제작됐다. 그린 컬러의 ‘스네이크즈 정글’은 367개의 개별 조각으로 구성됐으며, ‘드래곤즈 클라우드’는 다마스크 상감 기법이 적용되어 마무리됐다.


루이 비통 에스칼 캐비닛 오브 원더스 컬렉션의 세 가지 모델은 각각 20개 한정으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