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과 무라카미 다카시의 다시 손을 잡고 출시하는 협업 컬렉션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컬렉션은 ‘re-edition’이라고 명명되며, 마치 단편 애니메이션와 같이 구성하여 그들의 재회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제품군은 핸드백, 스케이트보드, 트레이너 스니커즈, 여권 지갑 등이 포함됐다. 제품 곳곳에는 모노그램 멀티컬러와 카이카이 키키 플라워, 판다 캐릭터, 그리고 시그니처 아트워크 그래픽이 입혀져 있다. 또한 영상을 살펴보면, 루이 비통의 클래식한 로고 위로 무라카미 다카시의 팝 아트가 피어난 모습을 그려내어 그들의 감각적인 조화를 보여주었다. 

한편 루이비통은 2008년, 무라카미의 개인전이 진행되던 전시장 2층에 루이 비통 매장을 차리기도 하며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다. 이번 컬렉션은 오는 2025년 1월 1일에 출시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