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의 주전 미드필더인 로드리가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올해 68회째를 맞은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풋볼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축구 시상식으로, 최종 후보로 선정된 30명 가운데 전 세계 100명의 기자단 투표로 순위를 나눴다. 로드리는 현대 축구에서 요구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로서의 모든 자질을 가진 거로 평가받는 선수인 그는 역사상 최초의 EPL 4연패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 선수 최초의 발롱도르 수상자이며, 1990년대에 태어난 선수로는 처음 발롱도르를 받는 기록까지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