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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의 입술을 위한 촉촉한 립밤 제품 7가지

 

아직까지 더위가 사라지지 않았지만, 눈 깜빡하면 가을이 성큼 다가올 것을 상상하면 기분이 좋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다. 그러나 가을에 피할 수 없는 존재가 있으니, 바로 입술 각질! 가을에 입술에 각질이 올라오는 것은 의지로 막을 수가 없을 노릇이다.

 

어떤 제품을 발라야만, 어느 정도의 발색력도 있으면서 촉촉함도 유지될지 고민하는 남자 분들을 위해 7가지의 립밤 제품을 알선했다! 남자친구가 있는 여자친구들은 남자친구를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

 

GIVENCHY

지방시의 패션 DNA를 담은 지방시의 ‘르 루즈 앵떼르디 밤’. 모던한 블랙 레더 패키지, 편안한 질감과 확실한 보습력이 더해진 꾸뛰르 립 밤은 감각적인 텍스쳐가 입술에 부드럽게 녹아 들며 24시간 매끄럽고 촉촉한 입술을 선사한다. 풍부한 자연 유래 성분을 함유한 포뮬러는 사용할수록 더욱 아름답게 입술을 가꾸어 준다.

 

남녀노소 사용 가능한 2가지 쉐이드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스틱을 돌리면, 지방시 시그니처 로고가 각인된 본체가 드러나며 럭셔리 한 무드를 배가시킨다. 컬러는 투명 글로우, 베리 글로우 두 가지가 있는데, 투명 글로우는 색감이 별도로 없고 베리 글로우는 입술에 바르면 서서히 발색이 되어 얼굴에 생기를 부여하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셀렉하면 된다. 케이스부터, 마치 영국의 갱스터 영화 <레전드>의 톰 하디 배우와 같이 치명적이고 중후하지만 모던한 무드를 자아낼 것.

 

  • 르 루즈 앵떼르디 밤 ₩53,000

 

BOBBI BROWN  

바비브라운의 ‘립밤 SPF15’. 영양이 풍부한 식물 성분과 추출물이 함유된 촉촉한 립밤으로 입술을 매끈하고 부드럽게, 건강하게 가꾸어 주고, SPF 기능으로 햇빛으로부터 입술 피부를 보호해 준다. 또한 아보카도, 올리브 그리고 밀 배아유 함유로 입술을 관리해주며 바셀린 성분이 입술에 수분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준다. 비즈왁스와 알로에베라가 함유된 포뮬라로 입술을 건강한 상태로 만들어 준다는 특징이 있다.

 

스틱형 립 밤이 아니라서, 손가락으로 톡톡 터치하여 입술 뿐만 아니라 손톱, 무릎까지 건조한 부분에 바를 수 있다. 또한 발색은 무색에 가깝지만 아주 옅게 컬러감이 느껴져서, 컬러감은 원하나 강한 색조에 부담이 있는 남성들이 애용하기 좋으며 케이스 자체도 오브제로 활용하기 멋진 제품이다. 현관 입구에 비치해두고, 외출 전에 바비브라운 립 밤을 입술에 바르며 차가운 도시에서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스스로에게 빠져 들 수 있게 될 것이다.

 

  • 립밤 SPF15 ₩46,000

 

CHANEL

샤넬의 ‘보이 드 샤넬 모이스처라이징 매트 립 밤’. 입술을 매끄럽고 촉촉하게 지켜주고 투명한 무광 포뮬러가 입술에 끈적이지 않는 수분을 공급한다. 영양을 공급하는 호호바 오일, 시어 버터, 항산화 효과를 지닌 비타민 E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 되어있다. 립 밤 특유의, 끈적임을 싫어하는 남성들이 아무것도 바르지 않는 것만 같은 텍스쳐를 원한다면 굉장히 유용한 제품이 될 것이다.

 

제형이 단단해서 매트 할 것 같지만, 발라보면 그 생각이 완전히 바뀔 것이다. 입술 위에 올라가는 순간 녹아 내리며 입술에 밀착되어 각질을 가라 앉히고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가을이 되면 입술에 각질이 올라와 스트레스를 받는 남성이라면, 재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 예상한다.

 

  • 보이 드 샤넬 모이스처라이징 매트 립 밤 ₩51,000

TOM FORD

미세한 입자의 금빛 펄이 촘촘히 박혀 있는 톰 포드의 ‘립 블러시’. 투명한 질감의 립 컬러로 입술을 핑크 빛으로 자연스럽게 물들여주며 관능적이고 촉촉한 립 메이크업을 완성시켜 주는 제품이다. 골드 컬러 케이스가 감각적이고 도발적이라 가지고만 있어도 세련된 도시 남성 이미지로 탈바꿈 시켜준다. 케이스 자체만으로도 매혹적이지만 보습력 또한 훌륭하다. 아울러 개개인의 체온에 맞게 색이 입술 위로 점점 올라오며, 남녀공용이기에 발색이 상당히 진한 편에 속한다.

 

만약, 진한 입술 컬러가 부담스럽다면 구매를 고려해야 하지만 소장 가치가 높은 제품이라는 것은 틀림없다. 사무실 위에 올려 둔다면, 지나가던 회사 사람들이 힐끔 쳐다보며 부러움 섞인 표정을 짓지도 모르니 다소 건방진(?) 웃음을 미리 연습하도록 하자!

 

  • 립 블러시 ₩79,000

 

AESOP

이솝의 ‘프로텍티브 립밤 SPF30’. 보태니컬 오일로 부드러움, 보습, 영양을 공급하면서 UVA와 UVB를 차단하여 입술을 태양으로부터 보호해주는 립 밤이다. 실리콘, 파라핀, 비즈왁스 또는 기타 동물 유래 성분이 들어가지 않은 제품이다. 우리의 입술은 피부와 마찬가지로 자외선에 노출되면 노화가 촉진된다.

 

그렇기 때문에 외출하기 전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립 밤을 발라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솝의 프로텍티브 립밤 SPF30은 제품의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자외선 차단에 탁월한 제품이다. 입술 노화가 걱정된다면, 이솝 립 밤을 눈 여겨 보자.

 

  • 프로텍티브 립 밤 SPF30 ₩25,000

 

LA BRUKET

스웨덴 서부 청정 해안 지역에서 탄생한 네츄럴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라부르켓. 라부르켓은 ‘작은 공방’이라는 뜻으로 도자기 공예를 하던 아내 Kylen의 공방 ‘Lila Lerbruket’(작은 점토 공방이라는 뜻)에서 브랜드 이름을 가져왔다고 한다. 라부르켓의 ‘립 밤 아몬드/코코넛’은 일명 ‘딱풀립밤’이라 불리는 제품이다. 갈라지고 건조한 입술을 부드럽게 케어 해주는 자연 유래 성분을 포함한 대용량 보습 립 밤이다.

 

비즈왁스, 아몬드 오일, 코코넛 오일 등 자연 유래 성분을 포함한 립밤으로 영양 공급 효과와 함께 입술을 충분하게 보호한다. 또한 가장 큰 특징은, 지름이 무려 2cm이라는 점! 단 한 번만으로 입술 전체에 바를 수 있어, 입술이 도톰한 남성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다.

 

  • 립 밤 아몬드/코코넛 ₩25,000

 

OBGE

높지 않은 가격대에 컬러감까지 추가된 제품을 찾는다고? 그렇다면 카카오톡 선물하기 상황별 선물 랭킹 1위를 달성한 오브제의 ‘무드 체인지 립 밤’을 추천한다. 남성들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주는 립 밤이다. 1만원 대라 발색이 어중간하고 각질이 부각될까 염려된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티가 나지 않는 자연스러운 발색에 촉촉하고 생기 넘치는 입술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피부톤에 따라, 스타일에 따라, 골라 쓰는 내추럴 레드, 웜 오렌지 두 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간편하게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수시로 발라도 오래도록 촉촉하고 끈적임이 없어 가성비가 무척 좋은 제품이다.

 

  • 무드 체인지 립밤 ₩14,900

 

[자료출처]

  • 지방시 뷰티 공식 홈페이지
  • 바비브라운 공식 홈페이지
  • 샤넬 뷰티 공식 홈페이지
  • 톰 포드 공식 홈페이지
  • 이솝 공식 홈페이지
  • 라부르켓 공식 홈페이지
  • 오브제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