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cler가 2025FW 컬렉션을 공개했다. 하이패션과 고기능성 알파인 웨어 간의 경계를 허물며, 브랜드의 근원인 등반가 리오넬 테레이(Lionel Terray)의 개척 정신으로 다시금 회귀했다. 패션쇼는 마치 북극의 음유시인을 연상시키는 오케스트라가 라이브 연주를 선보였으며, 악기 위에는 눈이 소복이 쌓였고, 오로라를 연상시키는 빛줄기가 하늘과 140명의 모델을 비추며 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시즌, Moncler의 수석 디자이너 산드로 만드리노는 고기능성과 미적 감각을 동시에 갖춘 컬렉션을 선보였다. 핑크 컬러의 피케 원피스, 노르딕 니트웨어, 울 코트, 데님 룩, 강렬한 붉은색 가죽 스키웨어 등으로 스포티함과 럭셔리한 감성을 조화롭게 융합하였으며 Moon Boot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새로운 스노우 부츠로 트렌디한 감각을 더했다.
니트, 고어텍스(Gore-Tex) 등 기능성 소재를 활용해 실제 스키 및 등산에 적합한 웨어를 제작하였고 전통적인 타탄 체크, 트위드, 하운드투스 패턴을 가공 처리한 울 스키웨어에 적용하여, 클래식한 멋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이번 컬렉션은 극한의 알프스 환경 속에서도 스타일과 실용성을 겸비한 Moncler의 브랜드 철학을 다시 한번 증명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