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레이커스의 앤서니 데이비스와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를 맞바꾸는 트레이드가 전격 합의 되었다. ESPN에 따르면 2명의 올 NBA 선수가 시즌 도중 서로 트레이드된 것은 리그에서 처음이다.
댈러스의 프렌차이즈 스타인 돈치치는 2018시즌 신인왕에 이어 작년 리그 득점왕까지 올랐으나, 올 시즌은 부상으로 인해 결장중이기에 현재 서부 콘퍼런스 8위인 댈러스는 전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데이비스를 원했다고 전해진다. 레이커스 또한 르브론 제임스의 은퇴가 가시화된 시점에서 돈치치가 팀의 중심을 잡아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리그 전문가들은 “NBA 역사에서 이처럼 충격적인 트레이드는 없었다” 라는 반응을 전했으며, NBA 선수들또한 트레이드 소식을 접한 후 개인 SNS를 통해 놀라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