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NEWBALANCE 992 PRESENTATION

<The Intelligent Choice>

1906년 미국에서 탄생한 뉴발란스. 100주년을 기념해 2006년 출시한 992가 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14년 만에 복각해 탄생했다. 한 세기의 세월을 뛰어넘는 패션 아이템으로 꾸준히 사랑받은 뉴발란스 992, 지난 2월 7일 재탄생한 992의 프레젠테이션 현장을 찾았다.

 

오바마, 빌 클린턴, 워런 버핏과 스티브 잡스까지, 전 세계 인텔리전트가 선택한 뉴발란스 99X시리즈. 애플의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는 공식 석상에서 블랙 폴라넥과 데님 팬츠, 그리고 뉴발란스 992를 신고 등장하며, 뉴발란스 992가 그의 상징 아이템으로 자리했다.

2020년 새롭게 탄생한 992는 ‘Think Different’를 외쳤던 스티브 잡스의 이념을 이어받아 <The Intelligent Choice> 주제로 첫선을 보였다. 청담 카멜커피에서 진행한 992 프레젠테이션 현장에는 뉴발란스를 애정하는 수많은 인파가 모여, 14년 만에 복각된 992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내비쳤다.

1층에는 행사를 방문한 이들을 위한 케이터링 서비스와 뉴발란스 99X시리즈의 역사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히스토리 영상존을 마련했다. 빈티지한 분위기의 카멜커피 내부 곳곳에는 뉴발란스의 클래식한 무드를 고스란히 담은 992 포스터와 액자 소품 등으로 꾸렸다. 2층에는 992 그레이 컬러를 비롯해 블랙, 화이트, 베이지 3가지 아더컬러와 런칭을 기념해 제작한 어패럴 라인을 선보인 전시존과 992 그레이를 직접 신고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으로 구성했다.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은 개인 소장용과 럭키 드로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용으로 2장을 즉석에서 출력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모두 충족했다.

뉴발란스는 ‘시간과 비용에 구애받지 않고 가능한 모든 기술력을 동원한 최고의 신발을 만든다’는 이념 하에 탄생한 990v1을 시작으로 990, 991, 993 등 99X시리즈를 생산했다. 99X시리즈는 메이저 운동화 회사 중 유일하게 미국과 영국 제조공장에서 생산하며, 고객으로부터 제품 퀄리티에 대한 신뢰를 견고히 쌓았다.

 

뉴발란스 992 한 켤레는 총 72개의 조각으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총 80가지의 공정을 거치고, 단 1족을 만들기 위해 24.133분이 소요된다. 이러한 정성으로 한 달에 3,117족, 일 년에 388,440족만 생산하며, 무엇보다 뉴발란스만의 투철한 장인정신이 깃든 신발이다. 14년의 공백을 깨고 한층 업그레이드해 돌아온 뉴발란스 992는 2월 15일 공식 온라인 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그레이 컬러 선발매 후 2020년 상반기 아더컬러를 추가 발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25만 9천원.

EDITOR 황소희
PHOTO 윤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