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와 디자이너 Feng Chen Wang(이하 펑첸왕)이 만나 첫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의류 제작에 대한 모든 관습을 깨고 스포츠웨어의 필수 요소를 서로 다른 문화와 그녀의 대표적인 컨스트럭티드 디자인으로 재해석했다.

컬렉션은 자켓, 크롭 탑, 스포츠 브라, 타이즈, 롱 팬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더 적게 소유하여 더 많이 누린다.’라는 그녀의 디자인 철학이 잘 드러나는 트렌스폼 자켓은 탈부착이 가능한 구성으로 자켓, 스커트, 베스트 등 30가지 이상의 스타일링 옵션을 제공해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그녀는 포용성과 다양성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한 만큼 성별, 나이, 체형 또는 어떤 스포츠에도 관계없이 사람들이 착용하면 좋겠다고 이번 컬렉션의 의미를 전했다.

나이키와 펑첸왕의 첫 번째 협업 컬렉션은 오는 28일 나이키 및 일부 나이키 리테일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