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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스칼렛 요한슨 목소리 모방 의혹에 서비스 중단

오픈AI가 미국 배우 스칼렛 요한슨 목소리 ‘모방 의혹’이 제기된 챗GPT의 5개 음성 서비스 중 하나인 스카이(Sky) 사용을 일시 중단했다. 스카이는 오픈AI가 최근 내놓은 새 AI 모델 ‘GPT-4o’(포오)의 대표 음성이다. 

 

이번 성명에 따르면 오픈AI는 지난 13일 사람처럼 대화하고 볼 수 있는 새로운 모델 GPT-4o를 공개했으며 샘 알트먼 CEO가 작년 9월 처음으로 스칼렛 요한슨에 연락해 챗GPT에 목소리를 사용하고 싶단 의사를 전달했지만 이에 스칼렛 요한슨은 거절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오픈AI는 스카이의 음성을 “스카이의 목소리는 스칼렛 요한슨을 모방한 게 아니라, 원래 자연스러운 말투를 사용하는 다른 전문 배우의 목소리”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