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웨스턴디지털이 4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라스베가스 방송기자재 박람회(NAB Show 2024)에서 샌디스크(SanDisk) 브랜드로 4TB 용량의 SD카드를 공개했다. SD 카드에서 이 정도의 저장 용량을 제공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 카드는 카메라와 노트북용으로 설계되었으며, 최대 104MB/s의 데이터 전송을 지원한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IT매체 <더 버지>는 “1TB 버전이 약 140달러에 판매되는 것을 고려하면 4TB 버전의 가격은 600달러(약 80만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더 버지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