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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니 진 VS 플레어 진

 

얼마 전 G-DRAGON이 스키니진을 입고 등장하여, 2009년도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하였던 스키니진 유행이 다시 돌아온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지고 있다. 몸에 꼭 맞게 입는 스키니 진은 체형이 그대로 드러나도록 하여 바디 쉐입을 전체적으로 예쁘게 보이도록 해주지만, 스키니진의 유행이 두려운 사람이 태반일 터.



스키니 진이 부담스러운 사람은, 슈퍼볼에서 켄드릭 라마가 착용하여 세간의 집중을 받은 플레어 진은 어떠한가? 허벅지는 슬림하게 잡아주되 무릎 아래로 갈수록 넓어지는 실루엣이 하체비만의 걱정거리를 덜어줄 것이다.

자, 그럼 스키니 진 VS 플레어진 당신의 선택은 무엇인가?

 

Skinny Jeans 1) Dolce&Gabbana

새로운 개념으로 재해석한 돌체앤가바나 데님 컬렉션이자 약간의 디스트레스 디테일과 빈티지 효과 스톤 워싱 데님으로 제작한 데님 스키니 오드리 진. 화려한 글램 룩과 시그니처 미학과 같은 핵심 테마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이 데님 컬렉션은 여성성과 모던함, 독창성을 결합하여 어떤 스타일이나 개성에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제안한다. 하이웨이스트 디자인이어서 다리가 길어 보이며, 타바코 브라운 색상 탑스티칭이 포인트.

 

 

  • 데님 스키니 오드리 진 약 130만원 대

 

Skinny Jeans 2) Rick Owens

릭 오웬스의 2025SS 제품인, 블랙 오버다이드 포일 스트레치 데님은 로우 라이즈 실루엣의 6포켓 디자인으로 제작된 슬림 핏 진이다. 해당 모델은 10온스 스트레치 데님 원단 위에 반투명하고 반짝이는 포일 레이어를 적용하여, 왁스 처리된 듯한 독특한 촉감을 구현하여 독창적인 실루엣을 완성했다. 아울러 이탈리아 베네토 지역에 위치한 워시 하우스에서 특수 공정을 거쳐 제작되었으며, 물 낭비를 최소화하고 정화 과정을 통해 일부 재사용이 가능한 지속 가능한 방식을 채택해 환경적으로도 큰 의의가 있는 아이템이다.

 

  • 블랙 오버다이드 포일 스트레치 데님 약 105만원 대

 

Skinny Jeans 3) 마시모두띠

마시모두띠의 슬림핏 미드웨이스트 크롭진은 몸에 붙는 약간 타이트한 실루엣으로 허리와 다리 부분을 매끈하게 잡아주어 모던하고 우아한 느낌을 선사한다. 미드 라이즈에 허릿단 벨트 고리 디테일이 있으며, 지퍼와 버튼으로 여밈이 가능하다. 파이브 포켓 디자인이며 코튼 혼방 소재임에도 10만원 대의 합리적 가격이어서 쟁여 두고 오래오래 입을 수 있을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아이템이다. 특히, 출퇴근 시 청바지를 자주 입는 직장인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

 

  • 슬림핏 미드웨이스트 크롭 진 109,000

 

Flared Jeans 1) GUCCI

플레어진 하나 잘 구입하여, 뽕(?) 뽑고 싶다면 구찌의 하이 라이즈 부츠컷 데님 팬츠를 추천한다. 독특한 시선으로 구현해낸 쉐입과 시그니처 소재에 대한 발상의 전환을 통해 데일리 룩의 품격을 높이는 구찌 2025 크루즈 컬렉션 중 하나이다. 스톤 블리치 워시드 인증 데님 소재로 제작하여, 오랫동안 입어도 핏의 무너짐이 덜하다. 또한 엠보싱 구찌 라벨로 장식하여, 구찌만의 특별함이 돋보인다. 하이 라이즈 부츠컷 팬츠 디자인이며 스트레이트 진만큼은 아니지만 밑단이 과하게 퍼지지 않아, 플레어진 입문자에게 제격이다.

 

  • 하이 라이즈 부츠컷 데님팬츠 1,700,000

 

Flared Jeans 2) Balenciaga

발렌시아가의 부츠컷 팬츠는 100% 코튼인 소프트 블랙 레프트 데님이다. 벨트 루프 5개가 있어서, 원하는 스타일링에 따라 각양각색 벨트로 플레어진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발렌시아가 인그레이빙 플렉스 버튼이 있으며, 뒷면에 발렌시아가 패치가 힙한 무드를 강조한다. 또한 미드 웨이스트이기 때문에, 한 사이즈 정도 크게 입는다면 조금 더 와이드한 보이프렌드 핏을 연출할 수 있을 것.  

 

  • 부츠컷 팬츠 1,170,000

 

MARITHÉ FRANÇOIS GIRBAUD

인생 팬츠라고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MID-WAIST FLARED DENIM PANTS. 미드 웨이스트 플레어 데님 팬츠 디자인이며 무릎부터 밑단까지 자연스럽게 퍼져 고급스러움을 자아내고,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만의 시그니처 Fly label, leather patch를 사용하였다. 아울러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빈티지 밑단 워싱! 한 끗 차이가 사랑스럽고 소녀스러운 무드를 더해주며, 컬러감이 포인트 되는 스니커즈를 비롯 발레리나 슈즈, 앵클 부츠 등과 매칭하면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확장할 수 있다.

 

  • MID-WAIST FLARED DENIM PANTS 179,000

 

[자료 출처]

 

  • 돌체앤가바나 공식 홈페이지
  • 릭오웬스 공식 홈페이지
  • 마시모두띠 공식 홈페이지
  • 구찌 공식 홈페이지
  • 발렌시아가 공식 홈페이지
  •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