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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EAKERS OF THE WEEK : NOV W5

이번 주 역시 수많은 브랜드에서 새로운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그중에서도 돋보이는 스니커즈들을 매우 주관적으로 선별하고자 한다. 다시 돌아온 리한나의 아이코닉한 푸마 크리퍼부터 휠라와 떠그클럽의 예상치 못한 협업까지 다양한 브랜드의 스니커즈 라인업을 만나보자. 일부 제품은 이미 품절됐거나, 빠른 속도로 품절될 수 있으니 참고하길.

드레멜 X 미스치프 곱스톰퍼

 

발매: 11월 29일

가격: $350(한화 약 46만 원)

 

‘망가트릴수록 예뻐지는 신발’

 

항상 예상치 못한 결과를 가져오는 미스치프가 이번엔 드레멜 4000 키트를 포함하는 새로운 곱스톰퍼 패키지를 선보였다. 패키지는 곱스톰퍼를 포함해 드레멜 4000과 툴 헤드, 악세서리 박스로 구성됐다. 곱스톰퍼는 슈 텅부터 갑피, 밑창까지 4겹의 컬러 소재로 디자인된 신발로, 시간이 지나면서 신발이 마모되며 새로운 실루엣이 드러난다. 구매자는 드레멜 4000 키트를 사용해 제품을 의도적으로 더욱 빠르게 마모시켜 새로운 실루엣을 확인할 수 있다.

 

MSCHF

펜티 X 푸마 크리퍼 패티

 

발매: 12월 1일

가격: 22만 9천 원

 

‘크게 달라진 부분이 없는 것 같아 아쉬운’

 

리한나의 아이코닉한 푸마 크리퍼가 다시 돌아왔다. 2015년 출시했던 오리지널 모델보다 더 크면서 얇아진 대담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스웨이드 어퍼, 러버 아웃솔, 강렬한 색상, 오버 사이즈 디자인이 특징.

 

푸마

떠그 클럽 X 휠라 레플리카 2002

 

발매: 12월 1일

가격: 19만 9천 원

 

‘2023 전혀 예상하지 못한 조합 1위’

 

휠라와 떠그 클럽이 첫 협업을 진행한다. 2002년 휠라에서 처음 출시된 제품을 떠그 클럽만의 색깔로 재해석했다. 유선형 실루엣, 에나멜과 메쉬 소재의 갑피, 측면 몰딩 디테일, 떠그 클럽을 상징하는 TC 스틸 엠블럼 등이 특징.  휠라의 아카이브와 떠그 클럽 특유의 무드가 잘 융합된 제품.

 

휠라, 떠그클럽

팔라스 X 어그 태즈먼

 

발매: 12월 1일

가격: 미정

 

‘첫 번째 협업보다 훨씬 나아진 디자인’

 

팔라스와 어그의 두 번째 협업 컬렉션. 어그의 태즈먼 슬리퍼 모델을 베이스로 팔라스가 가지고 있는 유쾌한 무드를 잘 녹였다. 편안한 로우탑 슬립온 제품에 스웨이드 갑피를 더했고 아기 악마, 오리, 시그니처 팔라스 엠블럼 등 팔라스 커뮤니티와 관련된 그래픽 자수가 적용됐다. 내부는 겨울 시즌에 맞춰 따뜻한 시어링 안감으로 완성됐다.

 

팔라스

파타 X 뉴발란스 991v2 MADE IN UK

 

날짜: 12월 1일  

가격: €250(한화 약 35만 6천 원)

 

‘안 어울릴 것 같은 색상 조합이 생각보다 괜찮다.’

 

파타가 뉴발란스의 새롭게 변화된 991 출시를 기념해 협업을 진행한다. 업그레이드된 디자인을 아름답게 보여주는 프리미엄 소재와 강렬한 색상의 조합을 991에 접목했다. 제품의 어퍼는 누벅, 레더, 메쉬 소재가 사용됐고, 새로운 기능인 퓨어셀과 재설계된 앱졸브 & SBS 듀얼 미드솔을 적용해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파타

도언베커 프리스타일 X 휴고 나이키 에어조던 3

 

발매: 12월 3일

가격: $210(한화 약 27만 5천 원)

 

‘의미 있는 스니커즈’

 

도언베커 프리스타일은 매년 6명의 아동 환자에게 나이키 제품을 직접 디자인해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만들어진 제품의 수익금은 기부된다. 이번 컬렉션 중 헤드라이너인 에어 조던 3는 클리-트레노네이 증후군을 이겨내고 있는 휴고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했다. 그가 응원하는 시애틀 시호크스의 팀 색상인 남색과 슬라임 그린을 사용했고, 24캐럿 금으로 도금된 행택, 아웃솔에 적용된 ‘It’s ok to be different(남들과 달라도 괜찮아)’ 레터링과 흘러내리는 듯한 프린팅이 특징.

 

미국 SNK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