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eet radio FM172.7: VOL.04
인터넷 기사를 보다 보면 제목부터 ‘눈길을 사로잡는’ 이런 기사 제목들이 자주 눈에 띄곤 한다.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 ‘관객을 사로잡는 압도적인 무대연출’, ‘입맛을 사로잡는 계절음식’ 이렇게 누군가를 매료시킬 만큼 매력적이라는 찬사를 표현할 때 ‘사로잡다’라는 표현만큼 기분 좋은 말이 있을까? 에디터의 귀를 사로잡은 독특한 음색의 아티스트 ‘Astrid S’를 소개한다.
I Don’t Know Why (with NOTD) / Astrid S
“Maybe I should think before I talk
난 말하기전 생각부터 해야만 해
I get emotional and words come out all wrong
감정적으로만 표현하고 말하는게 제대로 전달이 안 돼
Sometimes I’m more honest than I want
가끔은 내가 원하는 것보다 더 솔직해져야지
So maybe I should think before, maybe next time I’ll think before I talk
그래서 난 말하기전 생각부터 해야만 해, 다음부턴 말하기 전에 생각부터 할 거야”
노르웨이 출신의 Astrid S는 독특한 음색으로 보여주는 유니크한 감성이 매력적인 아티스트이다. 2013년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 “pop idol”의 노르웨이 수출 편에 출연하여 주목을 받았다. 비록 우승하진 못했지만 그녀의 음악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중이다.
Think Before I Talk / Astrid S
“Maybe I should think before I talk
난 말하기전 생각부터 해야만 해
I get emotional and words come out all wrong
감정적으로만 표현하고 말하는게 제대로 전달이 안 돼
Sometimes I’m more honest than I want
가끔은 내가 원하는 것보다 더 솔직해져야지
So maybe I should think before, maybe next time I’ll think before I talk
그래서 난 말하기전 생각부터 해야만 해, 다음부턴 말하기 전에 생각부터 할 거야”
많은 리스너들이 그녀의 음색에 대해 얘기하는 이유를 알게 되는 곡이다. 중저음부터 고음까지 다양한 음역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독특한 음색이 더해져 그녀만의 음악을 전개한다. 팝, 일렉트로닉, 댄스 등 다양한 장르에 어울리는 찰떡 보이스.
Hurt So Good / Astrid S
“When it hurts, but it hurts so good
상처받아도 그 상처가 너무 좋아
Do you take it? Do you break it off?
받아들일래? 여기서 멈출래?
When it hurts, but it hurts so good
상처받아도 그 상처가 너무 좋아
Can you say it? Can you say it?
다시 말해줄래? 다시 말해줄래?”
이 곡은 사랑에 관한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한 팝 댄스 곡이다. 강렬한 멜로디와 독특한 그루브로 대중들에게 알린 곡으로 유튜브 조회수는 1.9억회며, 어디선가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목소리가 지문인 ‘Astrid S’ 그녀의 유니크한 음색에 빠져보길 바란다.
Howdy / Astrid S
“Supposed to take at least 6 months
적어도 6개월은 걸릴거야
To heal the heart you take back from someone
누군가에게 돌려받은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건말야
So how’d it only take you two
그럼 어떻게 너희 둘만 있으면
To move on like I meant nothing to you
내가 너에게 아무 의미도 없었던 것처럼 넘어갈 수 있어?”
이번에 공개된 따끈따끈한 신곡이다. 어쿠스틱한 사운드에 ASTRID S의 목소리가 얹혀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내뿜는다. 현실적이고 일상적인 경험과 감정들을 말하는듯한 가사도 음미하며 감상하길 추천한다.
It’s Ok If You Forget Me / Astrid S
“Two weeks and I wait ’til the feeling hits
2주가 지났고, 난 아직도 그 감정을 기다려
Maybe I just haven’t let it sink in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걸까
For three years, we were living together
우린 3년이나 같이 살았어
Held me like you’d hold me forever
넌 날 영원히 안아줄 것처럼 안았었지
Didn’t think that heartbreak would feel like this
이별이 이런 느낌일 줄은 생각조차 못했어
From everything to nothing at all
내 모든 것이었던 게 아무것도 아니게 되고
From every day to never at all
나의 매일이었던 게 이젠 그 무엇도 아냐”
그녀의 첫 데뷔 정규 앨범 ‘leave it beautiful’의 수록곡으로 한국에서 가장 많이 소개되어 있는 곡이다. 실제로 ASTRID S가 이 노래의 어쿠스틱 버전을 게시할 때 앨범 중 가장 좋아하는 노래라 공개하기가 긴장된다 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