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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et Smarts #2

텅텅 빈 통장에 눈물을 훔치며 소비욕을 꾹 참는 이들에 바친다.

 

Street Smarts는 ‘어떤 처지에서도 살아나갈 요령이나 지혜’를 뜻한다. 마치 우리네의 삶과 닮아 있지 않나? 구매하고 싶으면 비싸고, 내 스타일이 아니다 싶으면 저렴한, 아이러니 속에서 방황한 경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무신사, 29CM, W컨셉과 같은 셀렉샵에 브랜드들이 차고 넘쳐 나지만 막상 구매하려고 하면 무엇을 구매해야 할 지 막막할 때가 많다. 검색창에 구매 제품을 입력하고 추천순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다반사일 것이다.

 

 

지갑이 가벼워지더라도 만족스러운 상품에 몸과 마음만은 풍족해지는, ‘어떤 처지에서도 살아나갈 요령이나 지혜’가 있는 브랜드를 소개하며 이번 편은 초여름의 향긋함이 느껴지는 어느 날 데일리로 입기 좋은 브랜드 3곳을 추천한다.

 

1.닐바이피

 

‘모던한 감성과 컬러’

 

닐바이피(NILBY P)는 고유의 심플한 디자인 감성을 전달하는 여성복 브랜드이다. 모던한 감성과 컬러를 기반으로 담백하고 차별화된 실루엣을 지향하며, 편안함 속에 녹아 있는 완성도 있는 룩을 선보인다.

 

닐바이피 제품은 4계절 내내 세련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특징이며 데일리룩으로 최적화되어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특히, 초여름에 출퇴근을 하는 여성들에게 유용한 라인업이 구성되어 있다.

 

PRE-SUMMER 라인업을 살펴보면, 클래식한 린넨 셔츠, 볼륨소매 실루엣이 포인트가 되어주는 반팔 맨투맨 제품, 양쪽 면으로 착용 가능한 실용적인 민소매 티셔츠까지. 데일리룩에 안성맞춤이며 아침 출근길에 고민을 덜어줄 것이다. 아우터는 10만원 대부터, 하의는 8만원 대부터 시작이며 탑과 드레스도 10만원 대에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최근 JTBC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 천우희를 포함하여 ENA 드라마 ‘야한(夜限) 사진관’ 권나라, MBC 드라마 ‘원더풀 월드’ 김남주 등 다수의 연예인들이 닐바이피 제품을 착용하여 지적이고 페미닌 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닐바이피 제품은 W컨셉에서 구매 가능하다.

 

2.벤시몽

 

프렌치 헤리티지를 담은 스타일’

벤시몽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슈즈 브랜드이며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족 경영 기업에서 시작해 슈즈부터 가방, 의류, 액세서리에 이르기까지 토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발전해 프렌치 헤리티지를 가득 담은 유러피안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러블리하면서도 프렌치 룩을 기반으로 품격이 느껴지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벤시몽의 레인부츠는 합리적인 가격대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디자인으로 상큼하고 매력적인 유러피안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벤시몽 부츠는 천연고무(48.6%)가 함유되어 내구성과 탄성이 높아 안정적인 착화감을 주어 데일리로 착용하기 용이하며 논슬립 러버 아웃솔로 미끄럼방지에 효과적이다. 블랙 뿐만 아니라 파스텔 민트, 허니 버터 등 다채로운 컬러웨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7만원 대-10만원 대 내외로 구매할 수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는 6월 하순부터 강수가 증가할 것이라 한다! 매서운 장대비가 내리는 시기가 오기 전에 미리미리 레인부츠를 준비해보는 것은 어떨까? 벤시몽 제품은 무신사, 29CM에서 구매 가능하다.

 

3.잇터

 

우아하고 싱그러운’

 

잇터는 클래식하고 우아한 무드를 기반으로 시즌에 맞게 소재의 디테일과 컬러를 변형하여 차별화된 컨템포러리 아이템을 전개하는 브랜드이다. 대체로 바다라인에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핏으로 여리여리한 느낌을 들게 하는 디자인이어서 우아하고 싱그러운 매력, 두 마리 토끼 모두 잡을 수 있다.

 

여름이 되면 실내의 에어컨 바람과 외부의 뜨거운 햇살의 온도 차이로 인해 감기가 걸리는 사람들 꽤나 있을 것이다. 잇터의 Summer Cardigan은 강한 에어컨 바람으로부터 기능적으로 지켜주는 것과 동시에 스타일리시함도 잃지 않는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편안한 착용감과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유행 없이 입기 좋은 아이템을 셀렉할 수 있다.

 

선명하고 깨끗한 여름의 느낌을 잇터만의 컬러로 재해석하였다. 가디건의 가격은 7만원- 10만원 대이다. 액세사리과 봄버 자켓을 제외한 대부분의 라인업은 7-20만원 대 내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다양한 아이템과 매칭할 수 있는 기본템이 많아 활용도가 높다. 잇터 제품은 무신사, 29CM에서 구매 가능하다.

 

[자료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