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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장마철 필수 아이템, 레인부츠 VS 슬라이드

끝없는 장마 소식에 신발은 물기 마를 날이 없다. 다습하고 꿉꿉한 기운이 온몸을 감싸는 데다 축축한 신발에 발을 욱여넣는 곤욕에 장마철 짜증 지수는 더욱 높아만 간다. 강하게 쏟아지는 빗줄기도,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흙탕물 웅덩이에도 거침없이 걸어갈 수 있는 레인부츠와 슬라이드 아이템을 소개한다. 여름철 필수 아이템 양대 산맥인 레인부츠와 슬라이드 중 당신의 선택은?

EDITOR 황소희
PHOTO 자료제공

헌터 오리지날 톨 레인부츠

1856년부터 160년 동안 부츠를 생산해온 헌터. 레인부츠의 대명사인 헌터의 오리지날 톨 레인부츠는 28개의 Parts로 이루어진 헌터의 아이코닉 오리지널 부츠로 모든 부품은 3D 패턴과 수작업으로 커팅 후 전통 벌커나이징 공법으로 조립한다. 매트한 텍스처, 시크한 블랙 컬러에 포인트로 자리한 로고는 헌터의 시그니처이자 베이직 아이템으로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담고 있다.

락피쉬 첼시 레인부츠

영국 정통성과 감성을 간직한 브랜드 락피쉬의 첼시 레인부츠. 가장 무난하게 신을 수 있는 깔끔한 느낌의 첼시부츠 어퍼를 재현하고, 사이드에 고급스러운 우븐라벨 로고를 배치해 포인트를 더했다. 속건 소재를 사용해 쾌적한 착화감을 연출하며, 353g의 무게감으로 비가 오는 날에도 가볍게 신을 수 있다.

일세야콥센 레이스업 레인부츠

덴마크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일세야콥센. 일세야콥센의 대표는 덴마크의 해안 근처에서 살면서 고약한 냄새의 PVC 러버부츠와 레인코트에 불편함을 느끼고, 이에 직접 제품을 연구하고 제작하기에 나섰다. 이로써 탄생한 일세야콥센의 레인부츠는 100% 천연고무를 사용한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제작과정은 느리지만 뛰어난 통기성과 방수기능, 거기에 세련된 디자인까지 두루 갖췄다.

뉴발란스 X T&T FLIPFLOP

뉴발란스와 소프트 솔루션을 슬로건으로 하는 텐터레이트사 ‘토앤토’의 콜라보레이션 플립플랍. 제로비티 핵심 기술력을 사용해 부드러운 쿠셔닝은 물론, 충격 흡수와 가벼운 무게가 장점이다. 특히 피부와 닿았을 때 느껴지는 부드러운 촉감이 매력적인 제품. 인체공학적인 디자인 설계로 편안한 착화감과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버켄스탁 아리조나 EVA

240년 전통의 독일 슈즈 브랜드 버켄스탁의 아리조나는 가장 사랑받는 대표 스타일로 기존 클래식화에 경량성과 유연성이 우수한 EVA 소재를 적용해 탄생한 EVA 라인이다. 방수 성능은 물론, 손쉽게 세탁이 가능하며, 핏 조절 가능한 이중 스트랩과 발의 형태에 이상적으로 디자인한 풋베드로 착화감을 살렸다.

우포스 힐링 슬리퍼

제품명처럼 발이 편안한 신발 우포스의 힐링 슬리퍼.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신소재 OOFOAM을 사용한 것이 특징. 신축성과 복원력, 튼튼한 내구성이 강점인 소재를 적용해 관절 보호와 피로 경감, 회복 기능이 뛰어나다. 슬리퍼의 최대 단점이 벗겨짐이나 미끄러짐 등의 위험을 방지하고, 발가락과 발목 보호를 위한 디자인으로 안전하게 신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