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메신저인 ‘카카오톡‘의 이용자 수가 감소세를 지속하며 지난달에는 1년 10개월만에 4500만명을 밑돌았다. 카카오톡 MAU가 4500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22년 5월 이후 22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용자 수 감소 원인으로는 젊은 층의 메신저 이용이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 페이스북 메신저, 텔레그램 등으로 다양화하면서 분산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카카오톡의 점유율은 2.60%p 하락하는 동안 인스타그램의 점유율은 4.61%p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