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STYLE FINDER #2 블랙핑크

지난 8월 계약이 종료된 후, 해체 혹은 재계약 두 갈림길에 서 있던 블랙핑크가 최근 4인조 활동을 유지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으며, 그 결과 YG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다. 매 순간 최고의 무대 퍼포먼스와 음악을 보여주며 각자만의 매력으로 전 세계로부터 사랑 받는 그들의 시너지 비결은 따로 있는데, 이는 네 멤버의 각각 다른 스타일이 한데 모여 조화를 이루고 서로를 더 빛나게 해주는 것이다. 독보적인 매력으로 음악 뿐 아니라 아웃핏 스타일까지 사랑받고 있는 그들의 스타일링을 자세히 파헤쳐 보자.

지수 JISOO

지수는 주로 러블리하거나 캐주얼한 룩을 많이 찾았다. 기장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한 원피스와 스커트를 착용했으며, 나시와 조거팬츠 코디에 톤온톤의 볼캡을 더해 포인트를 놓치지 않았다. 지수가 가진 이미지와 환하게 웃는 입꼬리가 러블리함을 더해준 것일지도 모른다.

제니 JENNY

퍼스널 컬러가 클래식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 클래식 스타일이 잘 어울리는 제니. 제니는 요즘 유행하는 올드머니룩처럼 클래식 스타일의 아웃핏 혹은 캐주얼 룩을 자주 착용했다. 그중 양쪽으로 똥머리를 하고 후드티에 롱스커트를 코디하는 등 다양하게 스타일링 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클래식의 대명사 올드머니 룩을 원한다면 제니처럼 네추럴한 메이크업에 글로시한 립과 함께 해보는 건 어떨까.

로제 ROSÉ

로제에게서는 주로 무채색 톤의 다양한 스타일을 착용한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단아한 블랙 원피스를 착용하거나 홀터넥 스타일의 크롭탑과 스트라이프 슬랙스를 매치해 절제된 클래식한 아웃핏을 볼 수 있는가 하면, 반대로 크롭 점퍼와 플리츠 스커트 조합으로 걸리시한 코디도 즐겨 입었다. 로제는 팔다리가 길고 얇아 어떤 스타일이든 페미닌 무드를 많이 담고 있는듯 보인다.

리사 LISA

리사는 원마일웨어처럼 미니멀하고 캐주얼한 착장을 팬츠와 함께 매치했다. 원마일웨어를 대표하는 셋업을 어그와 함께 코디하기도 하며 맨투맨부터 크롭 기장의 롱 슬리브, 홀터넥 스타일의 바디수트, 원 숄더 탑 등 포인트가 되는 탑 한가지와 팬츠를 함께 코디했다. 화려하지 않고 심플하게 꾸미고 싶을 때는 리사의 코디를 참고해 보자.